허그론은 은행 대출 한도 부족 고객 및 은행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이 고금리 시장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6월 거점 점포 50곳에서 상품을 판매한 이후 2년 동안 3800명 고객에게 460억원을 대출했다. 평균 금리는 13% 수준이다. 허그론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 7.9%에서 최고 17.5%의 중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룹사간 적극적인 협력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허그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에게 합리적인 대안 상품 제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