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발발 65주년…OCN ‘고지전’ 편성

2015-06-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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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고지전'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지난 1950년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5년이 흘렀다. 한민족이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 싸운 6.25 한국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6.25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많은 영화들이 제작됐다. ‘태극기 휘날리며’ ‘포화 속으로’ ‘웰컴투 동막골’과 같은 영화들이 6.25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두 형제가 북한에 맞서 싸우다 동생이 전사한 것으로 착각한 형이 북한으로 넘어가 남한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화 속으로’는 학도병들이 주인공으로, 전쟁에 참전해 참혹한 실상을 경험한다는 게 큰 줄거리다. ‘웰컴투 동막골’은 동막골에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OCN이 6.25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4시 50분에 편성한 ‘고지전’은 장훈 감독의 작품으로,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룡, 김옥빈, 류승수, 고창석, 이다윗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1953년 7월 정전 협정을 앞두고 애록고지를 중심으로 조금이라도 영토를 넓히려는 남한과 북한의 사투를 그렸다.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도 좋지만 특히 전투 장면 역시 ‘태극기 휘날리며’에 못지않게 스펙터클하다.

‘고지전’은 지난 2011년 7월 20일 개봉해 전국에서 294만 5151명의 관객을 모집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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