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인 '딜라이트 스퀘어'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가는 축구장 7개 규모와 맞먹는 총 4만5620㎡ 규모에 지하 2층~지상 2층, 186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1차로 71개 점포가 분양된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에서 오픈 브릿지를 통해 아파트 단지와 이어지는 구조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분양사무소(마포구 합정동 385-5)에서 받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며 오는 11월 입점 시 잔금을 지급하면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했다"며 "구매력 높은 주상복합의 고정 수요에 홍대입구 주변으로 형성된 기존 상권의 확장으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