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관광 활성화 위한 국민디자인단 워크숍 개최

2015-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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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한 국민디자인단 위촉식 [사진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요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해양관광·레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위촉하고, 그 첫걸음으로 지난 18~19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정책을 만드는데 참여해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등과 함께 다양한 정책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하는 팀이다.
해수부는 이번 과제를 위해 총 14명의 일반 참여자를 국민디자인단으로 선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수부가 추진하는 해양관광․레저정보 제공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 공유를 시작으로 가상의 정책수요자 설정, 여정지도 작성해 여행 시 실제 필요한 정보를 도출하는 등 직접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또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아이디어를 정책에 담기 위해 요트·카약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국민디자인단이 해양레저․관광 정보제공 서비스의 시나리오 기획 및 콘셉트 도출을 통해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팀 미팅과 과제수행 활동을 9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김준석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국민디자인단의 팀 미팅과 과제수행 활동은 9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라며 "정부의 밑그림에 국민의 아이디어라는 색깔이 덧칠돼 맞춤형 정보제공 및 해양관광·레저 활성화라는 멋진 그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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