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이날 가뭄 피해가 가장 심한 곳으로 알려진 강원도 강릉의 고랭지 채소밭을 방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한 장관은 가뭄 피해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이들을 위로, 군의 가뭄 피해 지원을 독려했다.
그는 농산물의 군납 규격 기준 완화와 같은 방법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라고 수행한 담당관들에게 지시했다.
한 장관은 지난 19일 국방부 가뭄대책회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가뭄 피해 지역에 대한 '찾아가는 지원'을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국방부는 이달 22일부터는 백승주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가뭄대책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