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23일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에서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공공부문 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단의 혁신대상 수상은 경부․호남고속철도 등 철도망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활성화하고, 지식혁신 기반의 성과창출과 CEO의 현장중심경영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공공히해 함께 성장해 나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조직을 강화하고, 상생토론회,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경영에 반영함은 물론 조속한 문제 해결로 호남고속철도 성공적 개통의 밑거름이 됐다.
또한, 철도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원․하도급사 간 협력과 공정 개선 및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건설업계의 불공정 관행 차단을 위해 표준 하도급 계약서를 적용하고 있다.
소통과 공감의 활기찬 조직문화를 통한 자율적 지식혁신활동인 ‘일의 가치를 높이고 불필요한 일 줄이기’ 혁신활동으로 국민으로부터 일 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그 동안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추진해온 지식혁신활동 성과가 오늘의 뜻 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