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2015 대한민국 혁신대상서 ‘경영혁신 대상’ 수상

2015-06-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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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국민교통편익 증진 기여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23일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에서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공공부문 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단의 혁신대상 수상은 경부․호남고속철도 등 철도망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활성화하고, 지식혁신 기반의 성과창출과 CEO의 현장중심경영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공공히해 함께 성장해 나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자율적 지식혁신을 통해 설계 경제성 검토, 시공방법 개선 등으로 부채감축 목표치(9802억 원)를 23% 초과한 1조 2086억 원을 감축해 공공기관정상화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조직을 강화하고, 상생토론회,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경영에 반영함은 물론 조속한 문제 해결로 호남고속철도 성공적 개통의 밑거름이 됐다.

또한, 철도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원․하도급사 간 협력과 공정 개선 및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건설업계의 불공정 관행 차단을 위해 표준 하도급 계약서를 적용하고 있다.

소통과 공감의 활기찬 조직문화를 통한 자율적 지식혁신활동인 ‘일의 가치를 높이고 불필요한 일 줄이기’ 혁신활동으로 국민으로부터 일 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그 동안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추진해온 지식혁신활동 성과가 오늘의 뜻 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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