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지 레시피 표절 논란' 맹기용, 과거 김풍 "내 적수 나타났다 생각"

2015-06-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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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맹기용이 레시피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김풍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MC 김성주는 맹기용에게 "첫 패배 후 15분 악몽에 시달린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맹기용은 "15분이라는 얘기만 들으면 계속 긴장이 되고 손이 떨린다"고 대답했다.

특히 옆자리에 앉은 김풍은 "솔직히 얘기해서 지난 맹기용 요리를 보고 '내 적수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맹모닝'으로 자질 논란에 휩싸였던 맹기용은 22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소녀시대 써니를 위해 만든 '오시지'로 또다시 논란 위에 올랐다. 맹기용이 만든 '오시지'가 파워블로거 꼬마츄츄가 지난 2010년 공개했던 '오징어 소시지'와 레시피가 비슷했던 것.

이에 대해 JTBC 측은 "요리에 관해서는 셰프들이 맡고 있다. 제작진이 판단하기는 어려운 문제"라는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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