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사업비의 대부분을 장학사업으로 전개 중인 가운데 올해는 무려 5억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타 시․군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큰 금액이다.
한편, 양주시의 뜻과 함께하고자 올해 초 기부의사를 전한 바 있는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충훈)와 광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동준)은 지난 11일과 22일 각각 1000만원과 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이흥일 재단 이사장은 “양주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소액기부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통해 양주시 기부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매년 3월 장학금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장학금 신청 및 기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사무국(031-8082-56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