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자몽에이슬' 출시 하루 만에 115만병 판매…대박 조짐

201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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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자몽에이슬이 출시 하루 만에 115만 병이나 판매됐다.

2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자몽에이슬은 지난 19일 저녁부터 강남역, 홍대, 가로수길 등 주요 음식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출시 이후 첫 주말이 지난 현재 대부분 업소는 출시 물량을 모두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상에서도 소비자들의 시음 후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출시 이후 올라온 자몽에이슬 관련 블로그 게시물이 1000여건에 달했으며, 출시를 알리는 페이스북의 게시물에는 좋아요가 4만2000건에 이르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일리큐르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계기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우수한 양조기술과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우위를 점하고 시장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몽에이슬은 '상큼한 기분, 가벼운 이슬'을 모토로 참이슬의 깨끗함에 자몽 본연의 맛을 살린 13.0도의 과일 리큐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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