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FC안양 박영조 단장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박영조 단장은 “성적부진의 책임을 창단 때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감독에게만 물을 수 없어 자진사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FC안양은 후임 단장을 내부절차에 따라 차후 임명할 계획이며, 단장 공백에 따른 구단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적임자를 선임할 계획이다. 한편, 사임한 박 단장은 지난해 11월 FC안양 제 2대 단장으로 취임해 어려운 구단 사정을 고려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해 왔다.관련기사FC 안양, 이우형 감독 전격 경질 FC안양, 바이올렛 마케터 5월 특강 #박영조 #안양시 #FC안양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