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리플 소재 제품 인기

2015-06-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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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세드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모이몰른이 6월 초 출시한 리플 소재의 담요, 목베개, 워머, 수면조끼 등 제품들이 더운 여름철 날씨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리플 소재는 면, 린넨, 폴리에스테르 등의 원단을 가공해 올록볼록 엠보싱 효과를 준 원단으로 피부에 닿는 면이 적고 몸에 감기지 않아서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 침구류 및 여성 블라우스 등에 많이 쓰인다. 땀 흡수력이 좋으며, 쉽게 때가 타지 않고, 세탁 후 건조도 빠르기 때문에 덥고 습한 여름철의 유아복으로 제격이다.
유아복에서 리플 소재를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빠르게 왔다. 모이몰른이 출시한 리플수면조끼, 담요, 워머 제품 등은 이미 초도 생산량의 70%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이미 추가 생산 주문이 들어간 상태다.

담요, 목베개, 워머, 수면조끼의 총 5가지 스타일 8가지 색상로 구성된 리플 소재 아이템들은 특유의 블루, 그레이 등 색상 패턴을 사용해 청량한 느낌과 패션성을 더했다.

한세드림 김지영 모이몰른 MD 팀장은 "리플은 다른 소재에 비해 열전도율과 통기성이 좋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여름 대표 소재지만 아직 유아복에서는 쉽게 사용되지 않는다"며 "이번 제품의 성공을 시작으로 모이몰른에서는 다양한 리플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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