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아이돌' 선경, 메르스 뚫고 재래시장 살리기 '총총'

2015-06-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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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경(사진 오른쪽)이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힘을 불어넣고 있다.[사진=더하기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트로트 아이돌' 가수 선경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피해를 입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선경은 지난달 28일부터 최근까지 KBS 6시 내고향 재래시장 편에 출연, 자신의 히트곡 '카사노바'를 개사해 재래시장을 홍보했다.
전통시장 홍보 뮤직 비디오 '카사노바'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메르스 사태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상인과 손님들이 어우러져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과 차별화 서비스 등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에 충분했다.
상인들은 "요즘 메르스 확산으로 재래시장 상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힘들게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는 상인들이 모처럼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6시 내고향 제작진과 선경에게 감사를 뜻을 전하기도 했다.

선경은 빨간자켓의 트로트 아이돌로도 유명하다.
방송과 행사장에서 항상 빨간자켓을 입고 등장해 빨간자켓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기 때문이다.

배우 배용준과 닮은꼴 가수로도 주목받고 있는 선경은 쉬운가사와 경쾌한 리듬의 '카사노바', '사랑이 뭐라고'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선경은 KBS '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생생정보통', '6시 내고향'과 SBS '생방송 투데이', KNN '전국탑10가요쇼', MBN '헬로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경의 활동은 펜카페 등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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