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는 변미숙(나영희 분)의 계략으로 자신의 출생에 대해 대중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대대적으로 보도돼 연예인으로서의 생명이 끝장날 위기에 처했다.
이런 상황에서 신디는 1박2일 촬영장에서 백승찬 PD에게 “누가 어떤 집을 지어와도 호떡 한조각도 마음을 주지 않았고 자존심 빼면 시체인 나 신디가 PD님을 정말 좋아해요”라며 “앞으로 나 혼자 감당해야 할 일이 많고 누구도 내 손을 잡아주지 않더라도 PD 님은 내 손을 잡아주실 주 있어요?”라고 말했고 둘은 손을 잡았다.
신디는 백승찬 PD가 탁예진(공효진 분) PD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탁예진 PD는 백승찬 PD의 사랑을 거부하고 라준모(차태현 분) PD와 사랑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