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메르스 예방 선제적 대응 감염 원천 차단

2015-06-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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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유입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18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초‧중‧고교, 사회복지시설에 실내 공간 살균 소독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관내 감염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집 40개소, 유치원·초‧중‧고교 248개 학급, 노인의료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실내 공간 살균 소독제 600개(개당 4ℓ)와 메르스 예방 안내물 1,000부를 배부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실내 공간 살균 소독제는 살포하면 공기 중에 떠 있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살균하여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메르스 예방 안내물에는 메르스에 대한 질병정보와 예방수칙, 감염의심 시 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다.

윤견일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메르스가 연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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