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다시 탐험 속으로' 캠페인 영상 광고제에서 연이은 수상

2015-06-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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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노스페이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노스페이스가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선보인 '다시 탐험 속으로' 캠페인 영상이 세계 유수의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과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에서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노스페이스 '다시 탐험 속으로' 영상은 노스페이스가 추구하는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소비자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형식으로 제작됐다. 공개 43일 만에 국내 브랜드 바이럴 영상 중 최초로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였고, 현재까지 약 1225만(6월 18일 기준)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인 애드위크를 비롯해 미국 피플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의 영상으로 소개되는 등 국제적인 관심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노스페이스가 입상한 뉴욕페스티벌은 클리오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며, 매년 전 세계에서 약 5만여 작품들이 출품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노스페이스는 도전과 탐험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벤트 △제작 및 지원 △바이럴 영상 △바이럴 마케팅 △옥외광고 등 총 5개 부문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하였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기업 최초로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에서 '소비자 경험'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광고제는 지난해 클리오광고제가 신설한 스포츠 전문 분야 국제 광고제로, 매년 스포츠 광고 및 마케팅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한계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통해 '다시 탐험 속으로'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난해 공개 후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곧 개최될 칸 국제광고제와 클리오광고제에서도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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