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전국 메르스 감염환자와 접촉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메르스에 대한 시민불안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약의 사태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취한 조치다.
또한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 관계관과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의사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접촉자 1:1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종 언론매체, 읍·면·동 민원실 등을 통해 메르스 감염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기존 계획된 외부행사 및 내부행사 또한 잠정적으로 중지하고 있다.
구본영 천안시 메르스관리 대책본부장은 “18일 현재 우리시에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없으며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은 지체없이 보건소 상황실(☎521-2552)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며 “시가 메르스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