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보석 같은 노총각들’편에 배우 정보석, 이형철, 장원영, 개그맨 심현섭이 출연했다.
이날 결혼에 대해 장원영은 “연극배우를 직업으로 하면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인 면이 정말 말도 안 되게 없으니깐 아예 생각을 못하고 살아요”라면서 “(스스로)말도 안 돼 마흔이 넘었어, 거짓말 말도 안 돼”라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곁에 오래 머물러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조금 더 풍요롭게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금은 벌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또 MC 김국진이 “선본 적 있어요?”라고 묻자 장원영은 “얼마 전에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친구 만났다. 12살차이 86년생”이라면서 “저는 겁이 났어요. 너무 어리니깐 내가 무슨 대화를 하지?”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