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메르스대책본부' 19명의 대규모 "민관 합동 역학조사팀"금일부터 투입

2015-06-17 16:2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메르스대책본부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19명 규모의 ‘민관 합동 역학 조사팀’이 17일부터 가동된다고 말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측은 4명의 ‘민간역학조사관’을 임명해 투입할 것을 도에 요청했지만, 도 대책본부는 민‧관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민관 합동 역학조사팀’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1차 기획 단계에서 공무원 10명과 민간인 4명 규모로 역학 조사팀을 꾸릴 계획이었으나, 복수의 환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두 개 팀 19명으로 확대 편성했다.

 도 대책본부는 서기관급 책임관 두 명과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 2명을 추가하고, 민간전문가는 5명으로 늘렸다.

 민간전문가는 순천향대 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2명, 천안 단국대 병원 교수 2명, 건양대 병원 교수 1명이 참여한다.

 ‘민관 합동 역학 조사팀’은 ▴메르스 확진자 발생 현장에 출동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 중앙 역학조사반에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하며 ▴ 시군 역학조사반에 대한 기술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