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7일 새벽 첫차부터 일반인 카드 기준 현행 900원에서 150원 오른 1,050원으로 조정된다. 시는 “경기도를 비롯, 서울·인천시 등 수도권 지역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연계해 경기도 모든 지역의 마을버스 요금도 동시에 인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을버스 요금 인상액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액 150원과 같은 금액을 적용한 것으로, 수원·안산·안양·군포시 등 마을버스가 운행되는 경기도 내 대부분의 시에서도 동일한 금액으로 인상된다. 한편 과천시의 마을버스 요금은 지난 2012년 1월과 7월에 각각 100원씩 인상한 뒤 3년가량 동결돼 왔다.관련기사과천시 사회적‧마을 기업 활성화 사업설명회 열어 과천시 시민주도 공익활동 확산 협약 맺어 #과천시 #마을버스 #신계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