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파스타소스 시장은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최근 몇 년 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402억원 규모에서 2014년 605억원까지 증가해 5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상은 파스타소스 시장이 급성장 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링크 아즈텍 기준) 특히 지난 4월에는 44.1%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2위 업체와 두배 가까이 차이 나는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파스타소스 1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4가지 파스타소스를 정통의 맛 그대로 재현해냈다. 먼저 로마를 대표하는 ‘알프레도 파스타소스’는 고르곤졸라치즈와 풍부한 생크림에 우유를 넣어 만들어 정통 크림소스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부르초 지역의 ‘알리올리오 파스타소스’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베이스로 마늘과 페페로치노를 넣어 향긋하고 담백한 오일 파스타소스를 완성했다. 나폴리 지역의 ‘포모도로 파스타소스’는 정통레시피와 같이 물을 섞지 않고 잘 익은 큼직한 토마토에 향기로운 바질을 넣어 만든 토마토소스로 진한 맛이 일품이다. 파스타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볼로냐 지역의 ‘볼로네즈 파스타소스’는 풍부한 토마토에 호주산 청정우를 넣고 바질, 오레가노 등을 더해 담백한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최호열 청정원 소스류 담당 과장은 “최근 외식문화 발달과 해외 여행 증가 등으로 맛에 대한 경험이 풍부해지면서 보다 정통의 맛을 담은 프리미엄 소스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