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가 유해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는 “‘삼시세끼’에서 유해진씨는 요리를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낚시를 잘하는 것 같지 않은데, 거기서 왜 유해진씨 였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해진은 “나영석PD가 예능 프로그램을 할 때 같이 한 번 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다. 배우 차승원과 함께 해보는게 어떠냐고 요청해서 쉽게 수락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지난해 8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16일 오전 손 사장은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