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개기업, 지역강소기업 경쟁력강화사업 선정

2015-06-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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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최대 26억원 지원…글로벌기업으로 육성

광주시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5개기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김태성 기자]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5개기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무등, ㈜에스디엠, (유)케이테크코리아, ㈜현대하이텍, 디케이산업(주)이다.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성장성과 수출역량을 겸비한 비수도권의 지역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World Class 기업 후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은 연간 매출액 100억∼1000억원, 직‧간접 수출 비중 1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R&CD)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3년간 최대 26억원(국‧시비)을 지원해 연구개발(R&D), 수출마케팅, 경영컨설팅 등 World Class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종합지원을 한다.

이번 성과는 광주시가 민선6기 공약사업인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과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기업 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접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통합 단일창구로 ‘중소기업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를 열고, 3월에는 광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청, 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업단지 순회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창기 시 일자리투자정책국장은 "명품강소기업이 중기청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단계별 성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가능 후보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단계별 국가 지원사업에 선정되도록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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