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메르스 대책본부 '감염 확진환자 無'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본부장 제종길 시장)가 15일 메르스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아직 안산시에는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가 없는 상태로, 이날 오전 11시 현재 자가격리자 33, 병원격리 6, 능동감시자는 31명이다. 

시는 어제 대비 2명의 환자가 증가해 총 70명의 시민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증가요인은 삼성서울병원 진료자 6명, 강남재건축 총회 참석 3명으로 9명이 증가했으나 자택격리자 7명이 격리기간 만료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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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금일부터 관내 휴업 중이던 학교가 대부분 정상화되면서 주말동안 관내 학교에 대거 방역인원을 투입,방역을 마쳐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또 시민들이 다중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 만일에 대비해 철저히 조치를 취하고, 자가격리자들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한 점을 감안,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