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삼정KPMG는 국내 최초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ACI)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삼정KPMG ACI’ 출범을 기념해 감사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축사와 기조연설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맡는다. 신 전 위원장은 자본시장의 투명성확보를 위한 감사위원회 위상의 변화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KPMG 글로벌 ACI 리더인 데니스 웨일런(Dennis T. Whalen)이 미국 감사위원회 사례를 통해 글로벌 선진기업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최근 관심사항에 대해 소개한다.
김 상무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서 감사위원회에 대한 역할이 증가하고 있고 기업의 회계 투명성 문제 또한 대두되고 있다”면서, "투명한 기업지배구조의 정착을 위한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