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메르스대책본부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119번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접촉 가능성이 있는 704명에 대해 격리 조치를 취했다. 도 메르스대책본부는 119번 환자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기 전에 입원했던 아산 충무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을 특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집중 조사를 벌여왔다. 119번 환자가 입원해 있던 5일부터 9일까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했던 일반 환자나 의료진, 보호자 등 모두 663명에 대해 격리조치를 취했다. 이 중 80명은 병원 내에서 격리 중이고, 자택 격리 인원은 273명, 능동감시 대상은 310명이다. 관련기사충남도 중기 2개 제품 '세계일류상품' 인증충남도·대전 행정통합 '광역경제생활권' 만든다 또 119번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았던 천안 단국대병원은 41명이 격리 대상이 되었으며, 이 중 5명은 자택에서 격리 중이고, 능동 감시 대상은 36명이다. . #격리조치 #메르스 #충남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