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경절 맞아 푸틴에 축전보내

2015-06-12 10:36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러시아의 국경절인 독립기념일(6.12)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축전에서 "러시아연방 국경절에 즈음해 당신과 당신을 통해 귀국 인민에게 따뜻한 축하와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조러 친선관계가 새 세기에 들어와 최고위급에서 채택된 공동문건들의 정신에 맞게 훌륭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또 "친선의 해인 올해에 쌍무관계가 보다 높은 단계로 확대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3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과 한반도 광복 70주년인 올해를 '친선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정은 제1위원장이 러시아 전승절 기념행사에 불참하면서 북러관계 '이상기류'가 불거진 상황에도 북한은 여러 차례 북한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하며 변함 없는 친선을 과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