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는 출입문에서 계단이 아닌 경사판을 이용해 휠체어 또는 유모차를 탄 채 탑승할 수 있는 차량이다.
따라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가 승·하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저상버스 운전자는 버스가 정류소에 정차 시 장애인의 승차 여부를 살피고 경사판과 휠체어 고정 등 승·하차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저상버스 운전자가 휠체어 탑승 시 필요한 경사판과 고정장치·안전벨트 작동을 실습해보고 휠체어를 직접 타고 버스 승·하차를 체험하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습득효과가 매우 크다.
고양시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저상버스 운행에 필요한 도로와 버스정류장 개선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