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메르스 예방 '총력'

남양주도시공사의 한 직원이 체육문화센터를 찾은 한 여성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체육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설 내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한편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에 나서고 있다.

도시공사는 체온 측정결과 고열 등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보건소를 통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질병관리본부 핫라인 신고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과 신고 요령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내부 비상업무체계를 구축했다.

이기호 사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공공시설인 만큼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는 국가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남양주도시공사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눈썰매장 개장
• 남양주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최우수 공사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