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금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폐광지역 4개시·군 17개학교에 연간 10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전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금은 학생들의 체험활동, 진로교육, 자기주도 학습지원을 통한 꿈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올해 모델학교 분야에서는 봉양초, 봉래중, 도계초가 선정됐으며, 자율실천과제 분야에는 고한초, 구래초, 내성초, 사북초, 장성초, 도계중, 사북중, 석정여중, 여량중, 황지여중, 도계전산정보고, 석정여고, 장성여고, 정선정보공업고 등 14개교가 선정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해피스쿨공모 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폐광지역 84개교에 38억여원의 교육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