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개발리츠’라는 방식을 도입해 영종하늘도시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복안이다.
인천도시공사와 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내 수의계약 공동주택 용지인 A39블록(5만4141㎡)에 대해 ‘주택개발 리츠’방식으로 다음달 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주간사를 선정한후 11월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공공과 민간이 리스크와 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양측모두를 충족하는 사업방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A39블록은 영종하늘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요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민간 건설사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영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영종하늘도시내 나머지 10개 공동주택지에 대해서도 7월 중 신규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