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 관련 조사·평가 협력 및 기술자료 교류, 방사성폐기물 처분관련 융합, 협동 및 공동연구, 방사성폐기물 처분관련 신규사업 진출 및 해외시장 개척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간 협업을 통해 도출된 과학적·객관적 결과가 향후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검토가 이뤄지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기는 했지만, 여러 변수를 고려한 처분장의 지질학적 안정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