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메르스 환자 발생과 사망소식 등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면서 시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자 보건소 내 메르스 진료상담실을 운영하고, 파주병원, 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을 비롯,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갖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우선 예비비를 투입하여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를 구입하여 취약지역에 배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SNS 등 각종 홍보수단을 이용하여 예방홍보 수칙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8일부터는 그간 보건소 내 운영하던 비상대책상황실을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로 격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