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자체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등극

[사진=KBS2 '후아유']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가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TNMS에 따르면 8일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13회)는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프로그램 방영 이후 최고 시청률(8.9%, 전국 가구, 10.3%, 수도권 가구)을 기록하며 1위의 기쁨을 처음으로 맛보았다.

이날 ‘후아유–학교2015’를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여성 40대(12.7%, 전국), 여성 20대(8.1%), 여성 10대(7.3%)였다. 시청률 순위에선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여성 20대의 시청률이 지난 회 대비 2.7%나 상승한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었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SBS ‘상류사회’의 첫 회가 6.7%를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드라마 3위를 차지했고, MBC ‘화정’ 17회가 지난 회 대비 0.3% 하락한 8.8%의 전국 시청률로 ‘후아유–학교2015’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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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별(김소현)과 이은비(김소현)가 처음으로 상봉하며 그간 두 사람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의 가슴 뭉클한 전말이 공개돼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