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9일 서울시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 메르스 대책본부를 방문한다.
문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 지역의 메르스 감염 현황 및 확산 방지 노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시를 지원할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메르스가 발병한 지자체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표는 지난 5일에는 경기도를 찾아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지사와 메르스 사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4일 박 시장이 심야 기자회견을 통해 자체적으로 메르스 대응에 나섰을 당시 박 시장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문 대표와 박 시장이 만나는 것은 문 대표가 김상곤 혁신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한 당일인 지난달 24일 이후 보름 만이다.
문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 지역의 메르스 감염 현황 및 확산 방지 노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시를 지원할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메르스가 발병한 지자체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표는 지난 5일에는 경기도를 찾아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지사와 메르스 사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