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베어링자산운용은 8일부터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를 삼성증권에서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는 중국 구조개혁 및 소비주도 경제 전환에 따른 수혜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 및 중국 경제성장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다국적 기업, 중국 본토(상해·선전시장) 우량 주식 등 범중화권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에 설정된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재간접형)는 환헤지 전략에 따라 환헤지형 및 환노출형으로 구분된다. 환헤지형의 경우 2013년 4월 29일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41.44%, 1년 수익률 31.35%(6월 5일 클래스A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동양증권, 현대증권, KB 투자증권, KB국민은행, SC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