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미래 자동차 컬러 트렌드 전망

2015-06-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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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로스캄 글로벌 디자인 디렉터(왼쪽)와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머크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국 머크는 5일 자동차 외내장, 가전제품, 자동차 전문 페인트 및 플라스틱 페인트 컬러 스페셜리스트 등을 초대해 '컬러 &트렌드 세미나 2015'를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 전시관에서 개최했다.

벌써 국내에서 10회째를 맞는 컬러 &트렌드 세미나는 독일 본사의 글로벌 디자인 디렉터인 필립 로스캄이 직접 방문해 글로벌 자동차 컬러 인스퍼레이션(GACI), 자동차 인테리어 컬러 인스퍼레이션(GICI)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다가올 운송수단 트렌드(Transportation trend)를 배경으로 머크에서 제안하는 컬러들을 최근의 혁신적인 제품들과 함께 소개했다.

필립 로스캄은 "디자인은 아름다움을 이끌어 내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의 미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원동력이다. 이에 머크는 우리의 고객이 마켓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혁신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은 인간 중심으로 변모하며 '화려한 잡지'를 위한 디자인은 지양될 것"이라고 말하고, 컬러로서는 "블랙, 펄 화이트 그리고 실버와 그레이의 중간 색상과 같은 일부 중립적인 색상이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룬트 대표는 축사에서 “앞으로는 가볍고 재료를 절감하는 대안이 핵심입니다. 색상 및 형태와 사랑에 빠지고 일정한 제약이 없는 자동차를 꿈꿔 보십시오. 플렉서블 라이팅 텍스타일,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신소재는 바로 이러한 사고방식으로 시장에 등장할 것입니다. 자유와 유쾌함을 즐기고 꿈을 따르십시오. 그리고 제한은 있지만 경계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라고 전하며 자동차에 적용될 새로운 가능성과 기술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라릭 판테라 실버(Xirallic NXT Panthera Silver)에 이어 새로운 NXT 시라릭 시리즈로 두번째 제품인 시라릭 레오니스 골드를 지난 4월 유럽 코팅쇼에서 소개한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시라릭 레오니스 골드는 시라릭 제품군에서 최초의 매스톤(masstone) 골드 안료로서, 이를 사용한 다양한 컬러 스타일링을 전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컬러 개발에 대한 솔루션 또한 제공했다.

머크는 컬러, 트렌드 및 각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미래 컬러 방향과 컬러 스타일링을 제시하여, 한국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세미나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머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의 리더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과 시장에 혁신적인 스타일과 아이디어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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