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30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성난화가’(감독 전규환·제작 트리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유준상, 문종원, 전규환 감독이 참석했다.
빈티지 누드액션 ‘성난화가’는 살인마만 골라 살인을 하는 두 사냥꾼 화가(유준상)와 드라이버(문종원)에 대한 이야기다. 화가는 범죄자를 골라 내는 특유의 능력이 있고, 드라이버는 화가와 함께 살인마들을 처치한다. 범죄자들의 장기는 화가에 의해 해체돼 장기이식으로 쓰인다.
유준상은 “영화를 찍은 지 오래 됐지만 이렇게 개봉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배를 가르는 연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문종원은 “영화 현장이 익숙치가 않았는데 유준상 선배님이 잘 챙겨주셔서 믿고 따르며 연기했다”고 화답했다.
청소년관람불가로 오는 1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