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설동주 안전재난과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군부대, 중점관리자원지정업체 관계자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비상사태 시 동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관·중점관리지정업체가 합동으로 부여된 임무 등을 상호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행사는 매년 분기별로 4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비상사태 시 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물자동원 준비태세 유지 및 민·관·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토 및 보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북한은 핵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무모한 도발을 강행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중요시되는 이 시점에 국가 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완벽한 동원자원관리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유사시 전시 국가 동원업무를 수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