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4일 오후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용역은 의왕시의 지역특성과 보육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 기반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19일부터 (사)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이 수행(책임연구원 공창숙)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의 공창숙 책임연구원이 향후 용역수행의 기본 방향과 범위, 단계별 추진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자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중장기 보육계획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의왕시 보육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부모들의 출산과 보육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