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TV연예' 안재욱-최현주의 결혼식, 신부는 웃고 신랑은 울고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한밤의TV연예’에서 이민영이 안재욱의 결혼식 에피소드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식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안재욱 혼자 인터뷰를 하며 “신부랑 함께 나왔어야 했는데 워낙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라서”라며 혼자 카메라 앞에 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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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신부를 처음 보는 순간 내 사람이라는 마음과 함께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흥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부는 계속 웃는데 오히려 안재욱이 울었다”고 행복한 결혼식의 장면을 전했고, 배우 이민영도 “20년 만에 안재욱 씨의 그런 모습을 처음 봤는데 혼인 서약할 때 눈물을 흘렸다”며 “그 마음 변치 말고 행복하라”고 전했다.

또한, 유준상은 “안재욱 씨가 기다린 보람이 있는 훌륜한 결혼식이었다”고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