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를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95개 고등학교에서 예정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오는 11월 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첫 번째 시험이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은 2만377명, 졸업생(검정고시 포함)213명 등 2만590명이다.
시험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이다.
4교시 사회/과학탐구는 최대 2과목, 직업탐구는 1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과목당 시험시간은 30분이다.
채점결과 성적은 6월 25일 수험생에게 통지되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표기된다.
도교육청 전석진 교육과정과장은 “수험생은 사전에 모의평가 답안지 표기 관련 유의사항을 숙지하여야 하며, 모의평가를 통해서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문항 유형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