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 하이파이브에서 발표한 올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취업률 정보공시에서 전남이 75.9%(전국 평균 47.2%)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은 지난해에도 취업률 67.3%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무원 70명,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429명을 합격시켜 취업의 질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특색사업인 MC교육의 정규교육과정 도입, 중기청 특성화고 지정 최다 운영(11교), 교육부 공모 글로벌 현장 학습의 학교 및 교육청 단위 선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이 높은 것은 특성화고 교사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양질의 취업처 발굴과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