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상주베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열)는 오는 13~14일 함창명주테마공원에서 ‘상주베리 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2015 상주베리(오디·복분자·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다.
베리류 전국 최대 주산지인 상주에서 3작목(오디·복분자·블루베리)을 갖고 국내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로, 상주베리를 전국에 홍보하고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베리 직접수확 체험프로그램, 베리 효소만들기,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천연비누 만들기와 풍선아트 체험 등이 있으며, 곤충 나비 표본·농촌여성 일감 갖기 제품 등 전시행사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베리 시식과 아이스 주스, 뽕잎을 이용한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와 베리 판매장도 운영한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주베리 축제가 소비자의 관심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축제를 계기로 베리류의 품종 개발 및 기술 보급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