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의 관광지를 시리즈로 소개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묶음으로 아름다운 수변 절경이 돋보이는 여행지 4곳을 선정해 우표 4종, 100만장을 6월 3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또 ‘영월 동강’은 강원도 정선군과 영월읍 일대를 흐르는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수인 ‘충주호’는 단양 8경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시리즈 우표로 소개해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유구한 역사,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