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이달 분양을 앞둔 주상복합아파트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지역조감 VR(가상현실)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조감 VR은 드론을 이용해 지역 일대를 항공 촬영한 후 3차원 입체사진으로 구성하는 기술이다.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시야를 이동하며 상공에 떠있는 듯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기흥역세권 내 최고층인 49층 복합단지인 만큼 뛰어난 조망권이 강점"이라며 "분양에 앞서 고객들이 수원CC 골프장 등 탁 트인 전망을 느껴볼 수 있도록 사전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기흥구 구갈동 234-2) 일대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의 7개동으로 이뤄진 초고층 복합단지다. 아파트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 1개동 182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단일 전용면적 84㎡ 8개 타입, 오피스텔은 59~84㎡ 4개 타입이 마련된다. 분당선·용인에버라인의 더블 역세권과 오산천, 수원CC 등 쾌적한 주변환경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