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글로벌 럭셔리 어워즈(Global Luxury Awards) 시상식에서 국내축제 중 유일하게 관광 융·복합콘텐츠 부문에 선정됐다.
국회지방살리기포럼과 글로벌관광융복합산업연합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관광 융·복합콘텐츠부문에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TOP 브랜드대상부문 삼성갤럭시, 사회공헌부문 유한킴벌리, 신문화 신기술 창조부문 KBS WORLD, 상생협력 부문 롯데면세점, 국제협력부문 서울외신기자클럽, 문화협력부문 윤아 등 총 7개 부문 57개가 선정됐다.
보령머드축제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선정 2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 됐으며, 축제글로벌 부문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컨텐츠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축제의 전통과 한류문화의 선봉에 나서고 있어 큰 점수를 얻었다.
김동일 (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이사장은 “글로벌 럭셔리 어워즈는 세계 명품화 자원 발굴과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뜻 깊은 수상으로 보령머드축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한류의 이미지 개선과 ‘보령’을 글로벌 축제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18회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