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공장 직원 1명 메르스 확진…공장은 정상 가동

2015-06-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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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경기도 평택과 경남 창원에 공장을 두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1일 오전 평택 공장 직원 H(46)씨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확진돼 격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H씨와 접촉한 동료 직원 20여명도 이날 오전 귀가조치 됐지만 공장은 정상 가동됐다. 이들은 2∼3일간 휴식을 취하며 건강 상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H씨는 지난달 27일 폐렴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H씨는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입원해있던 기간에 해당 병원을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오늘 직원들을 상대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메르스 관련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며 “소독 작업은 매일 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철저히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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