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여름철 재난대비 민생탐방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달 29일 여름철 재난대비 민생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기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민생탐방에서는 간이펌프장, 배수로 및 구거정비공사 현장, 지하차도 상습침수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일산동구의 호우 상습침수 지역으로 분류되는 풍산동에 설치된 간이펌프장 8곳 및 성석동 일원 빌라 밀집지역의 하천 정비공사 현장 등을 정밀 점검했으며 이경재 일산동구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고양시민의 안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펌프장 설치·운영을 감독하고 민생탐방에 함께 참여한 김종백 안전건설과장은 “자연재해가 인재가 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관리하고 예방하는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고양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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