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감사원 조사과정에서 간부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안산시가 강경대처에 나서 주목된다.
제 시장은 1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 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한 황모 동장이 직원들의 태도에 많이 힘들어 했다”면서 감사원 직원들의 태도에 문제가 없었는 지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재발방지가 필요하다”고 강력 촉구했다.
한편 제 시장은 “이번 일로 인해 공직자들의 사기와 업무추진의욕이 저하되는 상황은 결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면서 “항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안산의 발전을 위해 창의·적극적으로 행정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