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은 1일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측은 올해 임원 인사에 대해 최고경영자(CEO) 교체 지연 등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임원의 공동 책임을 물어 전무 이상 승진 인사는 연말까지 보류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석위원은 임원이 아니고 무한 책임의 대상이 아닌 점을 감안하여 일부 인원을 상무로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승진자 명단은 △오두환 △구신본 △안정주 △우제혁 △김진태 △한성곤 △안호균 △지영택 등 상무 8명이다, 발령 일자는 2015년 6월 1일이다.